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탐정: 리턴즈 (문단 편집) === 발단과 전개 === [[탐정: 더 비기닝|전작]]에서의 활약을 계기로 강대만과 노태수는 각자의 일을 관두고 함께 탐정 사무소를 차린다. 강대만은 김광규에게 장사가 안 되는 만화방을 감언이설로 꼬드겨서 판다. 그리고 둘은 열심히 탐정 사무소를 차리지만 처음에는 손님이 없어[* 한 명 오긴 했지만 의뢰인이 아니라 중국집 홍보하러 온 주인이었다. 거기다 대만의 추리에 의하면 사무소 차리고 얼마 안 됐을 때 시켰던 맛없던 중국집이 간판만 바꾼 거라고... (증거1. 홍보하러 온 사람 손의 칼로 난 상처 2. 고무장화 3. 한창 음식 팔 시간에 홍보 4. 철가방에 쓰여있는 다른 상호명) 태수는 안 믿고 짜장면 한 그릇 시켰지만 대만의 추리대로 맛없었다.] 파리만 날리는 나날을 보내게 된다. 태수는 고양이 찾기 전단지 보고 망설일 정도.... 그러던 중 대만이 호객 행위를 하기 위해 경찰서 남자 화장실에 이어 여자 화장실에까지 탐정 사무소 스티커를 붙이다가[* 한국에서 탐정 사무소 자체가 불법인 걸 생각하면 상당히 정신 나간 행동이다.] 경찰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되는데 그곳에서 우연히 약혼자가 자살한 게 아니라 무슨 사건에 연루된 것이 분명하다며 경찰에게 사건의 재 조사를 요구하는 여인을 보게 된다. 이에 여인에게 명함을 건넨 대만은 탐정 사무소로 오라고 하고 그렇게 그는 5,000만원의 수임료를 받고 첫 사건을 의뢰 받게 된다. 과일을 사러 간 약혼자가 기차에 치여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여인. 그런데 그의 약혼자인 자신에게 연락을 한 것이 아니라, 뜬금없이 보육원 원장에게 연락이 가 이미 장례까지 치러진 상태였고, 경찰은 사고사로 결론 짓고 사건을 종결한 상태였다. 하지만 여인은 약혼자의 휴대폰으로 온 어떤 문자를 보게 된다. 그 문자에는 이 사건이 단순 사고가 아니라는 느낌을 주는 누군가의 경고가 적혀 있었는데, 사실 약혼자는 고아원 출신으로 주위에 아무런 연고가 없었는데 고아원에서 같이 성장해오던 지인들이 연달아 사망했다는 소식에 당신도 조심하라는 취지였다. 태수는 후배 형사, 송재필 형사에게 해당 사건 조사를 어떻게 했는지 묻고 의뢰인의 약혼자에게 경고 문자를 보내 온 이대현의 폰이 대포폰이라서 찾을 수 없었고 사건이 사고사로 빨리 마무리 되어서 위치 추적을 하지 않았다고 하자 태수는 대포폰 사용하는 것부터 불법인데 그걸 그냥 넘어갔냐고 불 같이 화를 낸다. 둘은 일단 약혼자보다 먼저 연락을 받고 장례까지 치러준 '형제 보육원'으로 가본다. 대만은 시설이 무척 좋은[* 매 시간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팔찌를 차고 있으며, 식단도 대만이 말하기를 모두 제각각이라고 하는데 이는 뷔페 식처럼 원생이 메뉴를 고른다는 의미가 아니라 원생 하나하나 식단을 맞춰주고 있다는 말이다.] 보육원을 보며 무슨 보육원이냐고 놀라고 원장실 안의 수많은 유명한 후원자들 액자들을 보고 납득한다. 태수는 우선 우원일 원장에게 회의 때문에 수련회장에 갔다 돌아오다가 우연히 사건 현장에 와서 피해자를 알아보고 보호자를 자처했다고 진술했는데, 피해자는 기차에 치여서 원형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게 손상됐는데 어떻게 그임을 알았냐고 묻는다. 우일원 원장은 자신은 보육원 하기 전에 의사였고 보육원 아이들이 다치면 자신이 치료를 하는데 피해자에게는 자신이 꿰매준 큰 흉터가 있고 시체에 그 흉터 자국이 있어서 그가 아닐까 싶었고 주변에 떨어져 나간 지갑을 통해 그임을 알아봤다고 진술한다. 심문 도중 윤사희란 여성이 들어오는데 원장은 이 보육원 출신이라고 소개한다. 송 형사는 결국 전화로 이대현 폰의 위치 추적을 거절했고 대만 일행은 어쩔 수 없이 전직 사이버 수사대였던 한 남자를 찾아가게 된다. 일명 '''여치'''. 비록 전과자[* 의처증이 심해서 전처를 도청했다가 감방 갔다고 한다. 본인은 부정했지만 노태수와 면회로도 만났던 사이라 결국 들켰다.]이긴 해도 실력 하나는 믿을 만 했던 여치는 남자의 핸드폰으로 불륜 여성인 척 하는 문자를 보내고[* 이때 보낸 문자의 내용은 의처증 때문에 전과를 낸 사람답다.], 영상 편지를 첨부해서 영상을 여는 순간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해킹 프로그램을 심는다. 둘이 위치를 따라간 곳은 어느 회사였지만 대만은 주민등록도 안 되어있는 사람이 회사를 다닐 리 없다고 추리하고, 자신들은 차가 막혀서 추적이 힘들었을 정도였는데 GPS 움직임은 체증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듯이 매끄럽게 쭉쭉 움직이고 있어서 이대현은 오토바이를 탔고 이 회사 사람이 아니라면 잠시 들른 배달원이라고 추리한다. 그러나 추리는 맞았지만 처음에 상관 없는 배달원에게 이대현이냐고 물었다가 다른 장소로 이동하려고 오토바이 위에 탄 이대현이 그걸 듣고 튀어버린다.[* 작중에서 간접적 묘사만 나오고 대사 같이 직접적으로 나오지 않지만, 추격전 중 태수에게 크게 겁 먹은 모습이나 자신의 친구들이 의문사를 당한 상태이니 친구들을 죽인 녀석이 이번에는 자신을 죽이러 찾아왔다고 오해한 듯하다. 방에다 홀로 친구들의 사고들을 조사했을 정도로 사건에 파고들고 있었으니 웬 낯선 남성 둘이 자신을 찾으러 온 모습은 호러가 아닐 수가 없다. 게다가 경찰의 도움 없이 위치 추적하려고 경찰이 절대 안 쓸 스팸 메일을 통한 폰 해킹 방법을 썼고 이대현은 막 그걸 만진 참이니 원인이 그것임을 눈치 챘다면 더더욱....] 추격전을 벌이던 중 사고로 이대현이 추락위기에 빠지고 그를 구하려고 태수가 손을 내밀지만 누군가가 떨어뜨린 벽돌로 결국 대연은 독사라는 말을 남기고 추락하고 만다. 이 일로 둘은 경찰에 체포되었다가 CCTV에 증거가 남은 덕에 간신히 풀려난다. 죄책감에 휩싸인 태수는 대만, 여치 등과 술을 진탕 마시고 자신이 집에서 왕따라며 우울해 한다.[* 다만, 실제로 집에서 따돌림을 당한다기보다는 바쁘게 일하다 보니 아이들과는 추억이 없고 탐정일 때문에 아내와 사이가 요원해져서 생긴 자격지심에 가깝다.] 대만 역시 아내 몰래 만화방을 넘기고 언제 아내에게 들킬까봐 불안해 하는 상황. 만화방에 갑자기 찾아온 아내는 김광규의 도움으로 무사히 넘기고, 결혼 기념일 선물로 짝퉁 프라다백을 선물하는 등의 방법으로 겨우 겨우 상황을 모면하고 있다. 한편, 여치에게 병원에서 보호 역할을 해줄 걸 부탁하고 대만과 태수는 경찰서에서 빼돌린 대연의 휴대폰으로 계속해서 수사를 해나가고 대연에게 위협을 가하는 문자를 보낸 김정환 부장을 의심하게 된다. 김정환 부장이 다른 원생들의 사망사고에 목격자나 보호자로 나타났다는 것을 알고 더욱 의심하게 되고[* 일단 이대현의 폰에서 나온 정보에 대해서는 김 부장은 이대현은 과대망상이 심한 사람이었다고 그의 말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지 말라고 한다.][* 대만과 태수가 사건에 대한 질문의 대답에서 몇 가지 말 실수를 저질렀다. 가스 자살을 했다는 피해자 때는 어떻게 집 안으로 들어가 사건을 알렸냐고 묻자 김정환 부장은 비밀번호는 그녀가 그 집을 장만했을 때 알게 됐다고 답했지만 비밀번호가 뭐냐고 물어보자 기억이 잘 안 난다고 대답하고 비밀번호를 알았고 지금은 진짜 잊어버렸다 치더라도 문이 열려있었다면 모를까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어떻게 알고 피해자의 집 안 상황이 큰일인 걸 알고 잠긴 문을 열고 들어온단 말인가? 초인종을 누르고 노크를 해도 대답이 없다면 집에 없다고 생각하는 게 정상이다. 이는 집 안 상황이 이미 큰일 났다는 걸 알고 왔기 때문이라고 추리할 수 있다. 대만의 이 추리에 태수의 반응은 역시 아내에게 항상 거짓말만 하고 다니는 녀석답게 거짓말을 잘 안다고 놀려 댄다.] 이후 태수와 대만은 기계적으로 착착 진행되는 사건에 감정이 없는 느낌을 받아 동기를 돈을 노린 것으로 방향을 잡고 수사하다가 김정환 부장이 회사의 지적 장애인 직원, 최승복을 이용해 생명보험금을 타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우선 보육원에서 온 직원들에게 생명보험을 들게 한다. → 퇴직한 해당 직원들을 사고로 위장해 죽이고 자신이 첫 목격자가 되도록 만들 계획을 짜고 실행한다. → 피해자는 보육원 출신이라 가족이 없어서 자연스럽게 자신이 보호자가 될 수 있다. → 최승복 통장을 경유하여 사망 보험금을 가져간다. → 공장 직원들은 김정환 부장에 대한 신뢰가 높고 보험금 관리를 전적으로 맡기고 있기 때문에 이 사실을 아무도 눈치 채지 못한다.] 경찰과의 공조를 통해 김정환 부장을 체포한다. 처음에는 묵비권을 행사하던 김 부장도 우원일 원장이 눈물을 흘리며 책망하고 아내는 자신이 책임질 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자 그제서야 범행을 자백한다. 또한 독사는 가상의 인물로 자신이라고 대답한다. 대만과 태수는 의뢰인에게 감사 인사를 받고 대만은 의뢰인의 남편의 묘에서 그가 자주 했다는 헌혈증에서 그가 희귀 혈액형, Rh-임을 알게 된다. 그렇게 사건은 무사히 종료되는가 싶었는데.... 사건이 종료 돼서 잔뜩 신이 난 대만은 선물을 사들고 집에 가는데 집에서 기다리고 있던 건 '''대만이 만화방을 아는 형에게 팔아넘기고 탐정 사무소를 하고 있음을 알게 된 미옥이 있었다.'''[* 이 때, 영화 연출로 갑자기 천둥이 친다.] 부모 사이에 차가운 공기가 흐르는 와중에도 아들 건우는 천진난만하게 대만이 든 선물, 로봇과 비비탄을 가지고 방에 들어간다.[* 미옥에게 배게로 엄청 쳐맞는데 이때 배경음악이 코믹하게 연출된다. 전작에서는 다소 진지하게 표현된 것과 비교된다.] 결국 다음 날, 미옥은 '네가 네 맘대로 살 거면 나도 내 맘대로 살 거다.'란 쪽지를 남기고 가출을 한다. 또한 대만의 수난은 그걸로 끝나지 않는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